텐센트서 배급 맡아…유명 가수 '장량잉' 섭외하는 등 현지 마케팅 진행

'명운방주'의 현지 배급 파트너 텐센트는 사전 예약 등 프로모션에 참여한 인원들에 한해 정식 서비스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13일 사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스트아크는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를 취득, 올 4월부터 '선봉 테스트(소프츠 론칭)' 형태로 대중에 공개됐다. 배급 파트너 텐센트는 로스트아크가 국내 출시된 2018년 이전부터 눈독을 들여 일찍이 배급 계약을 체결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서비스에 발맞춰 텐센트는 약 1500만자 분량의 텍스트를 번역하고 2만 문장 이상의 현지 더빙 음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인기 팝 싱어송라이터이자 'OST의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장량잉(장정영)을 섭외해 게임의 주제곡을 선보였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