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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도 동영상이 대세…알바몬 '기업PLAY' 누적등록 74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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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도 동영상이 대세…알바몬 '기업PLAY' 누적등록 7400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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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알바몬
글과 사진 중심이던 기업 소개 자료가 동영상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제공하는 기업 소개 영상 서비스 '기업PLAY'의 누적 등록수가 7400건을 돌파했다.
기업PLAY 서비스는 2020년에 출시돼 알바 구직자와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알바 구직자들은 해당 서비스페이지에서 기업이 직접 업로드 한 최신 동영상과 함께 채용 중인 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플랫폼에 익숙한 알바 구직자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심 기업정보를 접할 수 있고, 기업에게는 동영상을 활용한 홍보 효과가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기업PLAY에서는 커피전문점 등 외식·음료와 매장관리·판매 업종 기업 등의 소개 영상 7400건이 올라와 있다. 동영상 등록은 기업회원 로그인 후 알바몬 홈페이지와 알바몬앱 '기업PLAY'서비스 란에서 가능하다. 더불어 알바몬은 보다 효과적인 기업소개를 위해 기업정보에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는 '기업 동영상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알바몬은 MZ세대 구직자들의 성향과 니즈에 맞춘 다양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이력서 내에 영상을 첨부해 자신의 강점을 적극 어필할 수 있는 ‘동영상 이력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상 별 태그 입력 추가로 소개 문구 등 강점을 표현할 수 있으며, 앱 내 직접 촬영 기능이 있어 촬영 후 즉시 업로드를 할 수 있다.

개인 회원들이 공개한 동영상 이력서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알바 브이로그' 서비스도 있다. 알바 브이로그에서는 동영상 이력서를 공개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안받을 수 있다. 현재 바리스타의 라떼 아트와 영어 자기소개 영상 등 530여 건 이상의 동영상 이력서가 등록돼 있다.

알바몬 관계자는 "동영상이 익숙한 MZ세대를 위한 관련 서비스와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초보 구직자가 쉽고 재미있게 아르바이트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