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도모 프로그램…전국 11명 크루 참여한 영상 3편 유뷰트 채널 등에 공개

맥도날드의 워킹홀리데이는 직원들이 새로운 지역의 매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워케이션(Workcation)’의 강점을 살려 일과 휴식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근속 기간이 6개월 이상 되는 만 19세 이상의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인원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총 11명의 크루로, 지난 달 10일부터 약 5주간 제주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했다.
맥도날드는 선발 인원들에게 항공권, 숙박시설 및 활동비와 함께 배낭, 기념 티셔츠, 모자 등으로 구성된 기념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참가 크루들은 주 4일 근무하고 그 외 자유 시간에는 한라산 등반, 서핑, 쿠킹클래스, 플로깅 등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었다.
맥도날드는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크루 활동 영상 3편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한다. 17일 공개된 영상에는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크루들의 모습이 담겼으며, 금일 공개된 영상에는 크루들이 본격적으로 새로운 매장에 적응하고 업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비롯해 제주 매장의 특별한 점 등이 유쾌하게 다뤄졌다. 이어 차주에는 제주 곳곳에서 휴식 및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크루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준 인천계산DT점 크루는 “마음만 먹으면 퇴근 후 올레길과 한라산을 갈 수 있었고, 주변 풍경 덕분에 출근길은 물론 일하는 것조차 행복했다”며 제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맥도날드의 사람 중심 기업 철학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매장에서 업무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색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맥도날드는 앞으로도 직원 개개인의 비전을 지원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며 이번 제주도를 시작으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대상과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