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8년연속 메인트랙 '당당' 입성
4년만에 메인트랙 선 셀트리온, 합병 언급할 듯
비만치료제 및 ADC 등 기술이전·도입에 큰 기대
4년만에 메인트랙 선 셀트리온, 합병 언급할 듯
비만치료제 및 ADC 등 기술이전·도입에 큰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1일(현지시간) JP모건 행사가 개최된다. 매년 1월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신흥바이오 기업, 전문투자자가 모여 최신 R&D 트렌드 공유와 파트너십, 기술도입·수출을 진행하는 중요한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세계 약 50개국에서 1500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기업 중 JP모건에 초청받아 사업 전략을 발표하는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유한양행 △카카오헬스케어 △롯데바이오로직스 등이다. 이중 메인트랙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메인트랙은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올해 주요 사업 목표와 전략,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는 곳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년 연속 메인트랙에 올라서고 있다.
먼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9일(현지시간) '혁신을 뛰어넘는 또 한 번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요 성과와 올해 전망과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이와 동시에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고 차별화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4년 만에 메인트랙에 올라서는 셀트리온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범한 '셀트리온그룹'의 주요 사업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과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이사회 공동의장 겸 경영사업부 총괄이 함께 발표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10월 출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피하주사(SC)제형인 '짐펜트라'의 매출 확대 전략과 인수 합병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올해 진행 중인 사업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외 기업들도 각사의 한해 실적과 향후 계획, 주요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초청받지 않은 기업도 20여개, 부스 미팅 참여
초청을 받지 않더라도 이번 JP모건에 참가하는 기업만 약 20여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업들은 무대에 올라서지는 않지만 부스 부스 미팅을 통해 자사 기술을 수출하기 위해 각 기업의 부스에서 미팅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JP모건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기술로는 비만약 기술과 항체-약물 접합체(ADC)일 가능성이 높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사이에서 비만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유한양행과 동아제약, 한미약품 등이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ADC도 비만치료제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기업들이 개발에 열을 올리는 기술 중 하나다. 이 기술로 항암제를 만드는 바이오벤처가 다수 있기 때문에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기업들이 파이프라인 확보 차원에서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