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용의 해' 첫 LOL 신규 챔피언은 아기용 '스몰더'

공유
0

'용의 해' 첫 LOL 신규 챔피언은 아기용 '스몰더'

167번째 플레이 가능 캐릭터…후반 지향적 원딜러
다음 챔피언은 '바스타야' 중거리 교전형 마법사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67번째 챔피언 '스몰더'.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67번째 챔피언 '스몰더'.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 대표작 '리그 오브 레전드'에 2024년 용의 해 첫 신규 챔피언 '스몰더'의 외형과 스킬 구성을 9일 공개했다.

'스몰더'의 이명은 '꼬마 불꽃용'으로, LOL 역사상 167번째로 추가되는 플레이 가능 캐릭터다. 반인반룡 '쉬바나', 우주적 신룡 '아우렐리안 솔'에 이은 세번째 용 종족 캐릭터이기도 하다.
게임 속의 스몰더는 원거리 딜러형 챔피언이다. 적 챔피언에게 스킬을 맞추거나 미니언, 정글 몬스터를 '화염 숨결(Q)'로 처치할 때마다 '용 훈련' 중첩을 쌓고, 이에 따라 스킬에 추가 마법 피해가 붙는 성장형 패시브 스킬을 갖추고 있어 후반 지향적 원거리 딜러로 설계됐다.

'화염 숨결'은 적을 지정해 물리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며, '에취!(W)'는 물리 피해와 둔화를 함께 입히는 기술이다. '펄럭펄럭(E)'은 일정 시간 동안 지형을 무시하고 빠르게 비행하며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연속 공격하는 이동형 기술이다.

궁극기는 '엄마아아아!'로, 이름 그대로 어미용을 소환해 자신의 체력은 회복시키고 적에게는 광역 피해와 둔화를 함께 가할 수 있다.

스몰더는 오는 10일부터 테스트(PBE, Public Beta Environment) 서버에서 이용 가능하며 적절한 조정을 거쳐 정식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스몰더 이후에는 수인 종족 '바스타야' 출신의 중거리 교전형 마법사 캐릭터가 공개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