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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배출 80%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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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2030년까지 탄소 배출 80% 감축 목표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위), 탄소중립 목표 표=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이미지 확대보기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위), 탄소중립 목표 표=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31일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1년 대비 80% 감축하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모델의 전동화를 비롯해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전체 가치 사슬에 대한 탄소 배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는 2021년부터 전동화 전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3년 브랜드 최초의 V12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 카 ‘레부엘토’를 출시했으며, 올해는 우루스와 우라칸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에는 순수 전기차를, 2029년에는 순수 전기 슈퍼 SUV를 출시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는 생산 시설의 탄소 중립도 달성했다. 산타가타 볼로냐에 위치한 본사 생산 시설은 2015년부터 탄소 중립을 실현했으며, 다양한 조치를 통해 시설 전반에 걸친 점진적이고 지속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있다.

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전체 가치 사슬의 탄소 중립을 의미하는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며 “람보르기니의 사명은 다른 사람들에게 이러한 현대적 과제를 해결하도록 영감을 주고 격려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략 책임자인 스테파노 루티글리아노는 “우리는 ESG 문제의 전반적인 비전을 통해 진정한 지속 가능성에 헌신하는 슈퍼 스포츠카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부서 간 전담팀을 구성해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 프로그램의 실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