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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54.79엔…34년 만에 엔저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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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54.79엔…34년 만에 엔저 기록 경신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지폐.   사진=로이터/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달러와 일본 엔화 지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엔달러 환율이 다시 급락하며 엔저 기록을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달러 대비 하락해 한때 1달러=154.79엔으로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엔저-달러 강세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가 의식된 가운데, 엔 매도-달러 매수가 우세했다.

현지 오후 5시 현재 1달러=154엔68~78엔으로 전날보다 46엔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유로화는 1유로=1.0614~24달러, 164엔16~26엔으로 거래 중이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