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순천시는 낙안배영농조합법인에서 출하하는 순천‘낙안배’가 소비자조사를 통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배 분야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배 분야 대표브랜드는 낙안배 등 6개 브랜드가 출품하여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신뢰도 등등 7개 항목을 평가하여 선정하는데, 낙안배는 보조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품질, 충성도 등 5개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순천 ‘낙안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낙안배영농조합법인은 김만진 대표를 중심으로 174명의 조합원이 175ha의 청정한 햇볕을 먹고 자란 고품질 낙안배 5,200톤을 생산하여,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수출과 가공용 출하로 국내 시장의 배 가격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및 판로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