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는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뉴이스트의 대표곡 중 하나로, 뮤직카우는 4월 25일 '여보세요' 저작권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팬 또는 투자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오픈했다. 5월 2일 밤 9시까지 ‘여보세요’ 저작재산권을 기초 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5833주(옥션 시작가 1만원)에 대한 청약을 진행하며, 상한가(1만3000원)로 모집 수량이 전부 채워지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5월 2일 밤 9시까지 옥션에 참여해 20주 이상 낙찰 받은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 결과는 5월 7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당첨된 티켓은 타인에게 양도가 불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상세 내용 및 기타 유의사항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투자와 함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고 싶어하는 문화금융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다. 평소 좋아하고 관심있었던 노래에 투자하면서, 직접 해당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도 드리면 좋을 것 같아 티켓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적·문화적 가치를 모두 만족시켜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뮤직카우가 발행하는 음악수익증권은 누구나 매월 저작권료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받아볼 수 있는 동시에 자유로운 거래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자산이다. 뉴이스트 '여보세요' 옥션 이후 정준일 '첫눈', 이소정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 장덕철 '있어줘요' 음악수익증권 옥션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