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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NBA 중계권 계약 임박... 스포츠 스트리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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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NBA 중계권 계약 임박... 스포츠 스트리밍 강화

아마존 프라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아마존 프라임. 사진=로이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스포츠 콘텐츠 스트리밍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잰걸음을 내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악시오스는 아마존 스트리밍 서비스인 프라임이 미국 프로농구 NBA의 파트너 3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 프라임은 NBA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경기를 포함한 스트리밍 중계 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프라임이 NBA의 중계권 계약에 성공할 경우 글로벌 중계 계약 회사 3개 중 하나가 된다.

아마존은 미국 주요 스포츠 40개 팀의 중계권을 가진 다이아몬드스포츠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스포츠 중계 다년 계약을 맺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등 스포츠 콘텐츠 스트리밍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또 아마존은 MLB 뉴욕 양키스와 NBA 브루클린 네츠 경기 중계권을 가진 예스네트워크의 지분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스트리밍 회원 수를 늘리기 위해 스포츠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것은 아마존뿐만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크리스마스에 미국 프로풋볼 NFL 경기를 방영하는 3년 계약을 체결해 해당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