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7.7% 감소한 16조2331억
영업이익은 30.7% 줄어든 1조176억
영업이익은 30.7% 줄어든 1조176억

올해 수주계획은 10조700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체코 원전 포함한 원자력 분야 4조9000억원, 가스·수소 분야 3조4000억원, 신재생 1조원, 일반 건설 및 주단조 등 1조40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중심 사업 확대로 향후 5년간 수주는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16조2331억원, 영업이익 1조17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0.7% 줄어든 수치다. 외부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 생산량 조정에 따른 자회사 실적이 영향을 미쳤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세계 원전 수요 지속적 증가로 올해부터 원자력 사업 해마다 4조원 이상 수주가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다수의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사들과 협력을 통해 향후 5년 간 SMR 60기 이상 수주 전망한다고 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