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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박원석 제1부시장, 장항습지 현장 점검…“보전과 활용,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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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박원석 제1부시장, 장항습지 현장 점검…“보전과 활용, 안전이 최우선”

람사르 습지 장항, 생태관광지로 관심 집중
지속가능한 생태자원 관리
지난 13일 고양시 박원석 제1부시장, 장항습지 현장 점검하는 모습. 사진=고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3일 고양시 박원석 제1부시장, 장항습지 현장 점검하는 모습.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국제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장항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안전한 활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박원석 제1부시장은 지난 12일 장항습지와 장항습지생태관을 직접 방문해 습지 보전 실태 및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장항습지생태관을 중심으로 생태교육, 시민 참여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 등 콘텐츠를 운영 중이다. 탐방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생태관 해설 프로그램과 영상 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생태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탐방프로그램 확대 △기후위기 대응형 습지 보전 사업 △ESG 기반 생태관광 모델 구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장항습지는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탐방하고 생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