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6% 상승한 2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파이낸셜이 결제 영역을 담당하게 되면 로빈후드와 스테이블코인을 연결하는 결제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다"면서 "“두나무 편입은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대금에 따른 수익 연결이 아닌, 실물자산토큰(RWA),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다만 양측은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은 두나무와 스테이블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된 바 없다"며 "추후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나무 측도 "네이버페이와 스테이블 코인, 비상장주식 거래 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나 추가적인 협력사항이나 방식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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