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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금리인하 재검토... 뉴욕증시 비트코인 "AI 버블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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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금리인하 재검토... 뉴욕증시 비트코인 "AI 버블 공매도"

셧다운 통계 왜곡
셧다운 통계 왜곡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검토 ... 뉴욕증시 비트코인 AI 버블 공매도 숏 스퀴즈이미지 확대보기
셧다운 통계 왜곡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검토" ... 뉴욕증시 비트코인 "AI 버블 공매도 숏 스퀴즈"
연준 FOMC "금리인하 전면 재검토" 셧다운 통계 왜곡... 뉴욕증시 비트코인 "AI 버블 공매도 숏 스퀴즈"

셧다운 해제로 경제활동이 정상화되었으나 셧다운 공백으로 경제통계가 다수 왜곡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연준 FOMC가 금리인하 정책과 일정을 전면 재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햇다. 셧다운 통계 왜곡을 감안하여 다시 금리인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뉴욕증시 비트코인은 AI 버블 공매도 세력과 숏 스퀴즈 기대 세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뉴욕증시는 물론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연준의 금리인하 수정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내부가 12월 추가 금리 인하를 놓고 극도로 분열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유지가 필요하다는 시각을 표명했다. 콜린스 총재는 12월 FOMC 회의까지 투표권이 있다. 콜린스 총재는 올해 2차례 진행된 금리 인하는 약화된 고용시장을 지원하려는 '신중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현재 3.75~4.00%로 인하된 연준의 정책 금리가 여전히 "다소 긴축적"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2% 목표치보다 높다(9월 3%)는 점을 고려할 때 "완만하게 긴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대해 CNBC는 추가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두고 의견이 부딪치고 있는 연준 내 갈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FOMC는 찬성 10표, 반대 2표로 0.25%포인트 금리인하를 시장의 예상대로 결정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2월 금리인하는 미정"이라며 속도조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등 점점 더 많은 연준 인사들이 추가 금리인하에 찬성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내고 있다. 보스틱 총재도 이날 "고용시장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더 명확하고 시급한 과제는 여전히 물가 안정"이라며 금리 동결 지지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해제를 맞아 국제 금값이 20여일만에 4200달러선을 회복했다. 연방정부 셧다운 해제로 경제 지표 발표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민간 고용정보업체에서 나온 미국 노동 시장 약화 신호가 내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미 국채 금리를 끌어내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다음 달 9~10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확률을 60.1%로 반영됐다.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9.9%로 반영됐다. 일주일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 한국시간 13일 아침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6.86포인트(0.68%) 오른 48,254.8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31포인트(0.06%) 상승한 6,850.92, 나스닥종합지수는 61.84포인트(0.26%) 내린 23,406.46에 장을 마쳤다.

백악관은 셧다운으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아예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셧다운 장기화로 일부 지표의 집계가 완료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에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34.6%로 반영됐다. 전날 마감 무렵엔 33.1%였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23포인트(1.33%) 오른 17.51을 가리켰다. 양자컴퓨팅 회사인 리게티 컴퓨팅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올 3분기 매출액을 발표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보유하던 미국 엔비디아의 주식 전량(3천210만주)을 58억3천만달러(약 8조5천억원)에 매각한 것도 공개했다.

‘연준 비공식 대변인’으로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여파 △고용 둔화의 원인 △금리 수준이 중립에 가까운지 여부 등을 놓고 연준 내부적으로 의견차가 깊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재점화 혹은 고용시장 둔화와 경기침체 중 어떤 위험을 더 심각하게 볼 것인가의 문제로, 연준은 제롬 파월 체제 출범 이후 가장 깊이 갈라진 상태”라면서 “셧다운이 끝나고 공식 통계 발표가 재개되더라도 이런 분열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기존 4.00∼4.2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연준은 올해 들어 줄곧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가 지난 9월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두 번째 금리 인하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