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12.6억 달러에서 연평균 9.70% 성장 예상… 재생에너지 통합 등 동력
DataM 인텔리전스 보고서 발표… 테슬라, BYD, LG엔솔, 삼성SDI, 파나소닉 등 경쟁 치열
DataM 인텔리전스 보고서 발표… 테슬라, BYD, LG엔솔, 삼성SDI, 파나소닉 등 경쟁 치열
이미지 확대보기DataM 인텔리전스(DataM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BESS 시장은 2024년 812억 6천만 달러에서 2025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9.70%로 강력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이러한 성장은 전기 요금 상승, 재생에너지 통합 증가, 전력망 안정성 수요, 정부 인센티브, 배터리 화학 기술 발전, 그리고 청정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안보에 대한 전 세계적 전환에 의해 촉진된다.
이 시장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업체, 에너지 기술 기업, 통합 저장 솔루션 제공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을 특징으로 한다.
LG 에너지 솔루션은 리튬이온 부문에서 26%의 시장 점유율을, 삼성SDI는 NaS 배터리 기술로 특수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20%를, 파나소닉은 주거용 솔루션에서 18%를 차지하고 있다.
베터리 유형별로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2024년 585억 달러로 시장을 지배하며, 연평균 10.2% 성장이 전망된다. 플로우 배터리는 장기 저장, 확장성, 유틸리티 규모 응용 분야의 안전성 측면에서 11.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대하며 가속화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결 유형별로는 온그리드가 2024년 528억 달러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며 연평균 9.9% 성장하고 있으며, 오프그리드는 284억 6천만 달러로 연평균 9.3% 성장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용량별로는 5 MWh 이상이 2024년 352억 달러로 시장을 선도하며, 연평균 10.8%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 MWh에서 5 MWh까지는 251억 달러로 연평균 9.7% 성장이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2024년 358억 달러로 BESS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급속한 도시화, 전력 수요 증가, 정부의 재생에너지 도입 지원, 전력망 인프라 투자, 그리고 중국, 일본, 한국, 호주 전역의 배터리 제조 선도에 힘입어 있다.
북미는 정부 정책, 배터리 비용 하락, 재생에너지 보급 증가, 주거용 저장 도입 증가,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전력망 현대화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2032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BESS 시장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 배터리 기술 비용 하락, 재생 에너지 보급 증가, 그리고 확대된 전력망 현대화 이니셔티브에 의해 견고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주요 트렌드는 장기 저장 기술 개발, 재생에너지 발전 자산과의 통합, 스마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발전, 가상 발전소 확장, 그리고 2차 생명 배터리 응용 분야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있다. 기후 변화 완화 노력, 에너지 안보 우려, 기술 혁신이 시장 확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