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그랜드썬, 공공기관 공업직·관리자 대상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 실무 교육 실시

글로벌이코노믹

그랜드썬, 공공기관 공업직·관리자 대상 '신재생에너지 역량 강화' 실무 교육 실시

그랜드썬은 지난 20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김해시 공업직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신재생에너지 설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주)그랜드썬이미지 확대보기
그랜드썬은 지난 20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김해시 공업직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신재생에너지 설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주)그랜드썬
(주)그랜드썬이 공공기관 시설관리 담당자들 대상 설비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해 참석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랜드썬기술단 계열사 (주)그랜드썬은 김해시 공업직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기안전·신재생에너지 설비 직무교육을 지난 20일과 2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해시청을 비롯해 도시개발공사, 문화관광재단, 복지재단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의 시설관리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차 충전소, UPS 등 전기·신재생에너지 기반 설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가운데, 민간기업 중에서는 (주)그랜드썬이 유일하게 실무 교육 기업으로 초청됐다. 산업단지 태양광 종합 EPC기업으로서 그랜드썬의 현장 경험과 기술력이 김해시가 요구한 ‘실무 중심형 교육’ 취지와 정확히 맞아떨어졌다는 평가다.
교육에서는 태양광 발전사업의 구조와 유지관리 요령,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사례, 전기차 충전소·UPS·ESS 등 복합 전기설비의 점검 절차 등 실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중심적으로 다뤄졌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김해운동장 전기실·체육시설 등을 활용한 현장 실습과 시설투어가 함께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의 호응도 높았다.

특히 절연저항 측정, 접지저항 확인, 커넥터 점검 등 관리자가 실제 업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내용들이 포함돼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해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설비가 확대됨에 따라 공업직 및 관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의 건물 유지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전기안전 관리 의무와 점검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올해는 특히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그랜드썬 정민영 대표이사는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빠르게 확산되는 지금, 공공기관의 현장 이해도와 관리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그랜드썬은 축적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향후 교육 대상을 5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에너지안전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관리에 대한 교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확보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공공시설의 전기·에너지 안전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