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행사는 도내 화장품기업 임직원과 자사 고객사, JCCA 회원사,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학생, 유관기관 담당자 등 다양한 산·학·연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산업 흐름과 제도 변화에 대한 실질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화장품 트렌드와 제안 제형을 통해 시장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성 평가제도 시행에 따른 책임판매업자의 준비 사항과 제품별 임상 항목, 마케팅에 활용할 임상 데이터 확보 전략을 폭넓게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씨엘의 ‘2026 화장품 트렌드 및 제안 제형 소개’를 시작으로 제주대학교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이해와 대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의 ‘최신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트렌드’ 발표가 연계되어 현장 적용도가 높은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장품 책임판매업 진입을 준비 중인 여러 기업들과 창업 초기 단계에서 제품화를 추진하는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 기업들은 “시의적절한 정보와 초청에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전했으며, 이 같은 교류가 2026년 신규 파트너·고객사 확대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학생들과 휴먼인터페이스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해 학생들에게는 산업 이해와 진로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며 행사 네트워크도 한층 확대됐다.
유씨엘 관계자는 “이번 인스피레이션은 트렌드, 제도, 임상, 제품화 전략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실전형 세미나였다”며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규제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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