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카타르 프로젝트의 핵심... 17만 4천 cbm급, 12월부터 글로벌 운송 투입
총 34척 수주 물량 이행 중... X-DF 2.1 iCER 엔진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 적용
총 34척 수주 물량 이행 중... X-DF 2.1 iCER 엔진 등 고효율 친환경 기술 적용
이미지 확대보기HD현대중공업은 카타르 수도와 섬의 이름을 딴 '샤르크(Sharq)'호와 '슈라우(Shura'awa)'호를 건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재차 입증했다.
이들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카타르에너지의 총 34척 물량 중 일부로, NYK, K Line 등 4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의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인도분이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이 LNG선들은 X-DF 2.1 iCER 엔진과 잉여 증발 가스를 재활용하는 재액화 장치 등 최신 고효율 친환경 기술을 탑재하여 LNG 운송의 효율성과 환경 규제 대응력을 극대화했다.
카타르에너지의 대규모 조선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34척), 삼성중공업(33척), 한화오션(25척) 등 한국 조선소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인도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 능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신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inc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