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일원서 제107주년 재현행사 개최
수피아여고 학생‧광주시민 등 400명 참여
독립운동가 정광호 선생 기리는 기념식도
수피아여고 학생‧광주시민 등 400명 참여
독립운동가 정광호 선생 기리는 기념식도
이미지 확대보기광주 3·1운동 기념사업회와 남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보훈청,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이 후원하며, 광주시민과 수피아여중·고 및 숭일고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현행사는 문화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만세 행진 순으로 진행되며, 미래 세대 주역인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독립 정신을 계승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먼저 문화 행사에서는 수피아여고와 숭일고 학생들이 준비한 ‘만세 궐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오방 최흥종 기념관에서 시민거리극 ‘3·1 만세운동의 불씨가 되어–120년 전 근대역사문화마을 양림동 이야기’를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과 학생들은 수피아여고에서 출발해 3‧1절을 기념해 선보이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을 함께 부르면서, 독립운동을 모의했던 남궁혁 장로 자택 터와 옛 숭일학교 터 등을 거쳐 양림오거리로 행진한다.
또 양림오거리 일원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재현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 3‧1운동 기념사업회는 제3회 광주 3‧10 독립 만세운동 상 수상자로 광주 출신 독립운동가 정광호 선생을 선정했으며, 이날 정광호 선생의 독립운동 공로를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정광호 선생은 광주 3‧10 만세운동의 실질적인 도화선이자 해방 후 지역 행정과 정치를 이끈 선구자로, 일본 메이지대학 재학 중 독립선언서를 인쇄‧배포하는 등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3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한 바 있다.
김송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365774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