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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과도기 넘어 반등”…주총서 회복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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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동국씨엠 대표 “과도기 넘어 반등”…주총서 회복 의지

실적 개선 흐름 강조…아주스틸 성과 공유
배당 확대·IR 강화로 주주가치 제고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가 24일 제3기 동국씨엠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씨엠이미지 확대보기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가 24일 제3기 동국씨엠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 정책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략을 제시하며 주주가치 제고 방침을 밝혔다.

동국씨엠은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의장을 맡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는 주주 인사말에서 “유례 없는 통상 이슈, 내수 침체,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 악화를 겪었으나 손실 폭을 지속 개선하며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 ‘DK 컬러 비전 2030’을 세분화·고도화 개정했고 2024년 유럽 지사에 이어 지난해 휴스턴, 호주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성장 전략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한 영업보고에서 △경영 실적 △재무지표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공유했다. 박 대표는 2026년 1분기에도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수한 아주스틸도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 경영 상황을 ‘성장을 위한 과도기’로 보고 조속한 실적 반등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안정적 배당’과 ‘투명한 소통’을 축으로 하는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제시됐다. 동국씨엠은 주당 300원 배당을 시행하기로 했다. 향후 결산 배당부터 동일 수준의 배당 하한선을 설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IR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신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주주 중시 경영이 최우선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