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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재정 운영 성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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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비상경제 대응체계 가동…재정 운영 성과까지

의왕시청사 전경. 사진=이지은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의왕시청사 전경. 사진=이지은 기자
의왕시가 중동발 경제 불안에 대응해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체계적인 재정 관리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국제 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 물류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전담조직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업지원, 물가관리, 에너지안정화, 교통물류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산업과 민생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우선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애로사항 상담과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지방세 부담 완화 등을 추진하고, 물가 안정과 관련해 주요 품목 가격과 주유소 판매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에 대비해 재고 관리와 판매량 조정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마을버스 재정지원금을 선지급하고 노선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공공사업은 대체 자재 검토와 공정 관리 등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재정 운영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세외수입 운영 시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의뢰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율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시는 전담 인력을 중심으로 체납액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부서 간 협업과 정기 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세입 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대외 경제 불안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며 “재정 건전성과 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