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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전] 동의과학대·경남정보대, 실무교육·글로벌 강화 및 성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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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전] 동의과학대·경남정보대, 실무교육·글로벌 강화 및 성과 잇따라

2026년 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진원태(왼쪽), 유현태 학생. 사진=동의과학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2026년 소방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한 진원태(왼쪽), 유현태 학생. 사진=동의과학대학교
부산지역 대학들이 공직 진출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 중심 교육,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글로벌 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일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진원태(20학번)·유현태(23학번) 학생이 2026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두 학생은 필기와 체력시험, 종합적성검사, 면접 등 까다로운 전형을 통과하며 공직 진출에 성공했다.

동의과학대 소방안전관리과는 직업윤리 교육과 소방기관 견학, 체력검정 대비 프로그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소방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합격이 학생들의 노력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결합된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경남정보대학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부산메리놀병원, 좋은삼선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 3곳에서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동과 인공신장센터, 호스피스 완화센터 등 의료 현장을 둘러보고 정맥주사 요법과 인퓨전 펌프 사용법 등 핵심 간호술기를 직접 실습하며 임상 적응력을 높였다. 대학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정보대 간호학과(부산성모병원) 현장견학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이미지 확대보기
경남정보대 간호학과(부산성모병원) 현장견학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아울러 경남정보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에서 1박 2일 일정의 '대학생활적응 멘토링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는 베트남,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몽골 등 5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35명과 내국인 학생 멘토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멘토링 활동과 한국문화 체험, 의사소통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대학생활 적응과 문화 교류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96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부산지역 대학들은 최근 단순한 이론교육을 넘어 공공분야 취업 확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교육, 글로벌 인재 육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RISE 사업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지역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