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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짜릿한 역전승...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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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짜릿한 역전승...PGA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김주형, 우승상금 23억6785만원
-로리 매킬로이, 공동 7위...김시우, 공동 9위
김주형.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김주형. 사진=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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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4·나이키)이 디 오픈 전초전인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역전 우승했다.

김시우(30·CJ)와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톱10'에 들었다.

1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 르네상스 클럽(파70·728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쳐 이민우(호주)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57만5000달러(약 23억6785만원).
약 3년 만에 우승이다. 김주형은 2023년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뒤 긴 슬럼프에 빠졌다가 지난달 US오픈에서 3위에 오르면서 샷을 회복, 33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통산 4승이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가 짙은 안개로 순연돼 이날 3라운드 잔여 12개홀과 4라운드 18홀 등 30홀을 강행했다.

최종일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서 시작한 김주형은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12번홀(파5),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8번홀(파4)에서 파온에 실패했지만 칩샷으로 붙여 파를 잡았다.

김시우는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전날 공동 17위에서 공동 9위로 껑충 뛰었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어 공동 26위로 출발했지만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쳐 공동 7위로 상승했다.
나카지마 게이타(일본)는 선두와 4타 차로 조니 키퍼(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등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