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브룩 헨더슨을 연장 1차전에서 버디 잡아 우승
이미지 확대보기지난달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해란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특히,유해란은 동타를 이룬 브룩 헨더슨(28·캐나다)과 연장 1차 전에서 꺾고 우승했다.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유해란은 티샷을 페어웨이로 날렸으나, 헨더슨은 왼쪽으로 날아가 러프에 낙하했다.
유해란은 아이언으로 핀 우측으로 2온에 성공해 우승 버디를 잡아냈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유해란은 이날 버디 1개,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18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2023년 LPGA투어에 합류한 유해란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메이저 2승을 거둬 통산 5승이다.
헨더슨은 이날 홀인원 1개,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무려 7타를 줄였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유해란은 8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16번홀까지 2타를 줄인 이와이 아키에(일본), 이글과 홀인원을 연달아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18언더파로 동타를 이뤘다.
17번홀(파4)에서 유해란과 아키에는 18언더파 동타였지만, 헨더슨이 3퍼트로 1타를 잃어 3위로 내려갔다.
18번홀(파5)에서 유해란은 티샷이 왼쪽 러프에 낙하해 페어웨이로 레이업한 뒤 3온 1퍼트로 버디를 낚었다. 아키에도 왼쪽 러프에 빠져 역시 레이업한 뒤 3온 2퍼트로 3위에 그쳤다.
헨더슨은 페어웨이로 보내 세컨드 샷으로 2온에 성공했고, '천금의 이글'로 동타를 이루는데 성공했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에서 2승 이상을 올린 것은 2019년 고진영이 ANA 인스퍼레이션(현 셰브론 챔피언십)과 에비앙 챔피언십이었는데, 이를 다시 유해란이 이뤘다.
유해란은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9개로 11언더파 60타를 몰아쳐 기존 기록 61타를 경신한 메이저 대회 18홀 최소타 신기록을 수립했었다.
임진희는 6타를 줄여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쳐 전날 9위에서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쳐 공동 7위를 마크했다.
이소미는 7타를 몰아쳐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10위로 상승했다.
양희영은 합계 8언더파 276타로 단독 15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2위, 올 시즌 2승을 올린 김효주는 합계 6언더파 278타로 전날 공동 47위에서 공동 26위로 수식 상승했다.
국가대표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2)는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에 랭크됐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