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디지털 전환 경쟁…교통·안전·환경까지 AI 활용 확대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출범…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으로 행정 효율·생활 편의 동시 추구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출범…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으로 행정 효율·생활 편의 동시 추구
이미지 확대보기"도시 경쟁력은 이제 도로와 건물보다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서 갈린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를 운영하는 '스마트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교통 혼잡을 줄이고 범죄와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은 물론, 행정서비스까지 디지털화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국토교통부도 스마트도시를 미래 성장 전략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며 전국 지자체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발전하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도시가 구축되면 시민들은 교통체증 감소와 대중교통 정보 제공, 실시간 재난 알림, 범죄 예방, 공공와이파이 확대, 모바일 민원서비스 등 생활 속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시 곳곳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침수나 폭염, 미세먼지 등을 신속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진주시도 스마트도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3일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스마트도시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스마트도시 사업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으며, 시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존에 구축된 스마트 서비스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고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스마트도시는 첨단기술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민들이 편리함과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ngeco@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