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로보틱스 전문기업 리얼타임, 케빈 칼린 신임 CEO 선임

글로벌이코노믹

로보틱스 전문기업 리얼타임, 케빈 칼린 신임 CEO 선임

리얼타임 로보틱스, 케빈 칼린 최고상업책임자를 신임 CEO로 임명
공동 창업자 피터 하워드, 이사회 비상임 의장으로 전환해 경영 지원 지속
자동차 OEM 시장 넘어 고난도 제조업 분야로 AI 기반 로봇 솔루션 확장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원천 기술인 실시간 모션 플래닝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가속 시스템을 개발하여 회사를 공동 창립한 듀크대학교 출신의 핵심 엔지니어 및 교수진 4인방이다. 사진=리얼타임 로보틱스이미지 확대보기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원천 기술인 실시간 모션 플래닝 알고리즘과 하드웨어 가속 시스템을 개발하여 회사를 공동 창립한 듀크대학교 출신의 핵심 엔지니어 및 교수진 4인방이다. 사진=리얼타임 로보틱스
산업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리얼타임 로보틱스가 케빈 칼린 사장을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로보틱스 비즈니스 뉴스는 지난 8월 14일(현지시각) 리얼타임 로보틱스가 자동화 시스템 설계 솔루션의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채택 확산에 발맞춰 차기 성장을 이끌 새 수장을 맞이했다고 보도했고, 한국 정밀 제조업계는 공장 자동화 효율화 측면에서 이번 리더십 교체가 가져올 기술 확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상업적 성과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 체제 전환


이번 인사는 리얼타임 로보틱스가 제조 기술 분야에서 본격적인 확장기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기존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피터 하워드는 최고경영자 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비상임 의장직을 유지하며 회사 경영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하워드 의장은 케빈 칼린 신임 최고경영자에 대해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상업적 성장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회사가 전환점을 넘어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데 가장 적합한 리더라고 평가했다.

케빈 칼린 신임 최고경영자는 지난 20여 년간 반도체, 산업 자동화와 인공지능 분야에서 국제적인 지도력을 발휘해 온 전문가다. 2022년 최고상업책임자로 리얼타임 로보틱스에 합류한 뒤, 2025년 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로 승진하며 상업적 성과를 주도했다.

리얼타임 로보틱스 합류 전에는 아날로그 디바이스에서 근무하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반의 센싱 분석 기술을 다루는 사내 벤처 구축과 자동화 사업부의 고위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제조 혁신 가속화와 사업 범위 확대 전략


리얼타임 로보틱스가 제공하는 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은 제조 기업의 공장 계획과 로봇 시스템의 설계·배치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한다. 엔지니어가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제조 의사결정을 시뮬레이션하도록 지원하여, 제조 환경의 병목 현상을 줄이고 변화하는 생산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기능들은 작년 상업적 출시 이후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수요를 자극해 왔다.

케빈 칼린 신임 최고경영자는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자동차 업계를 넘어선 도약을 강조했다.
그는 자동차 제조사들을 위해 해결하고 있는 과제들은 다른 고난도 제조업 분야에도 똑같이 존재하며, 자동차는 시작일 뿐이고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리얼타임 로보틱스의 플랫폼이 주류 솔루션으로 자리 잡도록 관계를 심화하고 성과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얼타임 로보틱스는 인력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플랫폼 역량을 강화하며 고난도 제조업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