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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상반기 영업이익 1220억…전년比 3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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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화학, 상반기 영업이익 1220억…전년比 30배↑

매출 1조3793억…반기 기준 역대 최대
2분기 영업이익 966억…분기 최대
LAB·NP 스프레드 확대가 실적 견인
서울 서초구 이수화학 본사. 사진=이수화학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서초구 이수화학 본사. 사진=이수화학
이수화학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793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6.3% 늘었고 영업이익은 약 30배 증가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2분기 영업이익도 966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연성알킬벤젠(LAB)과 노말파라핀(NP)의 글로벌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료 수급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안정적인 생산 체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 이수건설은 1분기 흑자 전환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내며 상반기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확보된 공공주택 공사가 본격화한 데다 주택 외에 토목 인프라와 플랜트 사업으로 영역을 넓힌 점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수화학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안정적인 생산 운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