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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권 유일 '대한민국 지식대상' … AI 세정 혁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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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충청권 유일 '대한민국 지식대상' … AI 세정 혁신 빛났다

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특별상 수상… '지방세 수기 고지서 AI 자동화' 쾌거
처리 기간 7일에서 당일로 단축… 이완섭 시장 "시민 체감 행정 혁신 지속"
서산시가 지방세 수납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최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완섭 시장(;가운데)은 시민이 더욱 체감하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사진=서산시이미지 확대보기
서산시가 지방세 수납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행안부 주최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완섭 시장(;가운데)은 "시민이 더욱 체감하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자"고 말했다. 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디지털 혁신을 접목한 스마트 행정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충청권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명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서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행정 분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행정과 경영을 통해 행정 혁신 및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우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수기 고지서 처리 기간, 7일에서 단독 '당일'로 단축


서산시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핵심 비결은 지난 4월 전국 최초 수준으로 도입한 ‘지방세 수기 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이다.

지방소득세와 등록면허세 등 일부 세목은 여전히 종이 수기 고지서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연간 2,500여 건에 달하는 물량을 담당 공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 과정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탈바꿈시켰다.

  • 핵심 기술: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 및 보안 전용 연동망 적용

  • 개선 효과: 종이 고지서의 납부자, 금액, 세목 정보를 자동으로 판독해 세정 시스템에 즉시 전송

  • 처리 속도: 기존에 수작업 확인 및 입력으로 일주일(7일) 가량 소요되던 업무가 당일 처리로 대폭 단축

NH농협은행 서산시지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축된 이 시스템은 단순 업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수기 입력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휴먼 에러(오류)를 원천 차단해 행정 신뢰도와 시민 편의를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식행정 활성화로 미래 행정 모범사례 구축


서산시는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시정연구 동아리와 '5S5품' 등 내부 소통과 학습을 장려하는 다양한 지식행정 시책을 꾸준히 펼치며 조직 내 혁신 문화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접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틀에 박힌 관행에서 벗어나 현장 중심의 행정 혁신을 거듭 추진하며 지방행정의 선도적 모범사례를 써 내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