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창사 신규 운수권 취득…국내 LCC 최다 13개 도시 취항
동계기간 상하이·칭다오·웨이하이 등 증편…기존 노선 공급 확대
동계기간 상하이·칭다오·웨이하이 등 증편…기존 노선 공급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제주항공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운수권을 추가로 확보하며 중국 취항 지역을 13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제주항공은 국토교통부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베이징(주 7회) △인천-창사(주 4회) 노선 운수권을 추가로 배분받았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부산-구이린(주 4회) △부산-상하이(주 3회) △대구-상하이(주 3회) △제주-청두(주 2회) △제주-충칭(주 3회) 노선 운수권을 확보했다.
새로 확보한 노선을 포함하면 제주항공이 취항할 수 있는 중국 도시는 상하이·베이징·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스·스자좡·장자제·구이린·충칭·청두·창사 등 13곳으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수준이다.
창사는 장자제로 향하는 주요 관문인 만큼 자연경관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후난 지역의 미식·비즈니스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계 운항기간인 25일부터는 기존 중국 노선의 공급도 늘린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연말까지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연장 운항되며, 인천-웨이하이 노선도 내년 3월 27일까지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한다.
부산-상하이 노선은 12월 15일까지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7회로 3회(화·목·토) 증편해 매일 운항 예정이며 부산-구이린 노선은 다음 달 29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일정으로 연장 운항한다. 부산-장자제 노선도 다음 달 30일까지 주 2회(화·토)에서 주 4회로 2회(월·목) 운항 횟수를 늘린다.
인천-구이린과 대구-구이린 노선은 다음 달 29일까지, 대구-스자좡 노선은 다음 달 18일까지 운항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며 대구-상하이와 제주-청두·충칭 노선은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현재 국적 LCC 가운데 가장 많은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만큼, 올해 추가로 확보한 운수권과 동계기간 주요 노선 증편과 운항기간 연장을 통해 중국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수요와 시장 상황에 맞춘 탄력적인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중국 여행 선택권을 넓히고 한중 하늘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unda9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