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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반등·저가 매수에 1%대 강세…5600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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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반등·저가 매수에 1%대 강세…5600선 출발

삼전·닉스 1%대 강세…코스닥도 1.49% 상승 개장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99.77포인트) 오른 5653.99로 장을 열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99.77포인트) 오른 5653.99로 장을 열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가 간밤 미국 증시 반등과 전 거래일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출발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0%(99.77포인트) 오른 5653.99로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6분 기준 1.90%(103.57포인트) 상승한 5659.59를 가리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전일 아시아 증시 폭락, 9월 PPI 컨센 상회 부담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코어위브(6.0%)의 재무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젠슨황의 발언 등에 힘입어 마이크론(1.9%) 등 AI 및 반도체주들이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 마감했다.

금리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한때 5.5% 진입 가능성이 거론됐던 미 10년물 금리가 5.0%대로 내려오면서 AI 산업에서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가 일부 해소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펀더멘털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있는 국면 속에서 전일 젠슨황의 코스위브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으로 AI, 반도체주들의 주가 불안이 진정된 점은 안도 요인"이라며 "금일에는 젠슨황 발언에 따른 미국 반도체주 낙폭 축소, 코스피 야간선물 3.9%대 강세 속 역대급 과매도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수급은 개인이 1653억원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6억원, 48억원 순매도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들도 전 거래일 하락세를 만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3%(3000원) 오른 21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03%(1만 3000원) 상승한 12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시총 상위 10곳 중에서는 삼성전자우(3.21%), SK스퀘어(0.78%), 삼성전기(1.55%), 현대차(0.85%), 삼성바이오로직스(0.48%), KB금융(2.68%), 삼성생명(4.39%) 등이 강세다. LG에너지솔루션는 0.81-% 약세다.
코스닥도 동반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9%(11.35포인트) 오른 772.17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2.00%(15.21포인트) 오른 776.03을 가리키고 있다.

주요 종목인 알테오젠(3.04%), 에코프로(1.36%), 에코프로비엠(0.47%), 주성엔지니어링(3.42%), 레인보우로보틱스(2.17%), HLB(0.37%), 이오테크닉스(4.73%), 리노공업(3.87%), 원익IPS(3.12%), 심텍(4.27%) 등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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