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8 13:59
한 번 타면 강한 중독성에 빠져든다. 차이를 실감할 때는 시승차에서 내려 다른 차로 옮겨 타면서다. 특히, 옮겨 타는 차가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아닌 이상에는 단박에 “차가 왜 이래”라는 말이 나온다. 그만큼 아우디 S4가 몸에 착 달라붙듯 만족스러웠다는 뜻.아우디 S4는 작은 체격에 V6 3.0리터 가솔린 엔진은 민첩하고도 완성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8000만원이라는 가격대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들은 많다. 어떤 브랜드 차를 고르더라도 S4만큼의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그 만족감을 S4만큼이나 지속할 수 있을지는 장담 못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1.28 13:04
굵은 눈발로 기자들까지 돌려보내야 했던 코나 시승 행사가 다음 날인 지난 27일 재개됐다. 사륜구동 옵션(HTRAC, 험로주행모드)까지 제공하게 된 ‘디 올 뉴 코나’이지만, 아무래도 이런 악천후는 걱정이 됐나 보다. 시승 출발지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새로 전시된 디 올 뉴 코나를 먼저 만났다. 안팎이 모두 달라진 모습이다. 외형 변화는 면상에 바로 나타난다. 2세대로 거듭난 만큼 큰 변화는 당연하지만, 패밀리룩을 이렇게까지 잘 써먹을 줄은 몰랐다. 현대차는 독특한 이 일자 눈썹에 심리스 호라이즌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현대차의 시도는 과감했다. 다만,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그랜저를2023.01.24 14:03
아주 독특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시선을 잡아끈다. 귀여움, 세련됨, 럭셔리를 넘어 마니아의 성지를 올려다보는 부러움의 눈길이다. 1725kg 무게의 작은 덩치가 최고출력 387마력, 51.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달리기에서 부족하다면 눈높이가 너무 높은 것이다. 이후 레벨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로 넘어가야 한다. 제로백 4.3초의 성능은 포르쉐 911과도 맞먹는다. 그러면서도 시트 포지션은 일상 주행에 높이에 맞춰져 있다. 차체 크기 이외에 일상의 편안함과 운전의 재미 모두를 다 아우른다. 평소 컴포트 모드로 달릴 때는 노면 소음이 조금 더 올라지만 이외에 기본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스티어링휠이 조금 더 무겁2023.01.21 19:41
올 설 연휴는 방역지침이 완화된 만큼 고향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날씨까지 최악의 한파를 예보해 귀성·귀경길 운전이 더욱 고달파질 예정이다. 올해 설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3.9%가 증가한 일평균 513만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평소보다 짧은 만큼 교통량이 몰리며 운전자의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이 부각된다. 장거리 운전 요령을 알아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1.01 15:31
시승차 브롱코의 국내 판매 모델은 6900만원 가격표가 붙은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한 가지 트림이다. 2.7ℓ 에코부스트 V6형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0kg·m를 뿜어낸다. 독점적으로 국내 오프로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프 랭글러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내놓은 선택지다. 라인업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2.0ℓ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뿜어내는 랭글러 루비콘 오버랜드 모델보다는 파워풀한 스펙을 보여준다. 제원상 비교로는 차이를 알기 쉽지만, 실제 주행에서 힘의 차이는 느끼기 쉽지 않다. 발끝에서 느껴2022.12.28 07:35
랭글러와 더불어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랜드 체로키가 PHEV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준비된 모델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이다. 라인업별로 2열, 3열 버전 모델이 모두 준비됐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운전이 조심스러웠지만, 오리지널 패밀리 SUV를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어떤 노면에서나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26 02:35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기아 스포티지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에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누리며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5세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졌다. 이번에 시승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 탄탄한 주행감각,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은 기아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미리보기 같다.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2022.12.25 11:15
새로 나온 기아 스포티지 LPG는 가솔린·디젤과 비교해서 더 뛰어난 정숙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편의장비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 LPG보다 더 뛰어났다. LPG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물론 강력한 상대가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스포티지 LPi로 스마트스트림 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3020만원이다. 운전석은 다른 스포티지 모델과 다르지 않다. 계기판과 중앙 모니터를 하나로 이어 조작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직접 손으로 조작했을 때도 빠르게 움직이며 답답함이 없었다. 현대차와 기아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통합형 공조 버튼도 적용했2022.12.20 10:42
예로부터 어른들은 사람을 얼굴로만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성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뜻이었다. 한 번보다는 몇 번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했다. 자동차도 그렇다. 특히 최근 나오는 차들의 얼굴(디자인)을 보면 '파격' 그 자체다. 그래서 타보지 않으면 이 차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를 가늠하기 힘들 때가 많다. BMW 7세대 7시리즈가 그랬다.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난 뉴 7시리즈는 이전세대 모델이 생각나지 않는 공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었다. 안락함도 갖췄다. 여기에 BMW다운 달리기 성능은 물론 상석(조수석 뒷좌석)을 위한 회장님 차량1
토레스 판사, 리플-SEC 사건 종결 절차 돌입 시사 서한 접수2
갈링하우스, 美 암호화폐 규제에 리플 XRP 3대 요구사항 제시3
뉴욕증시 테슬라 돌연 급등 머스크 "로보택시 자율차 중대 발표"4
美 제재에 中 조선 수주 68% '증발'… 세계 점유율 韓 14%→30% '껑충'5
구글 AI 제미나이, 리플 XRP 2025년 20달러 돌파 예측6
24억 달러 규모 화력발전소 지원 삐걱...카자흐, 中·韓 사업자 눈독7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월가에 본격 진출 시동...BNY 멜론 합류8
거대 고래 지갑, XRP 1150억 달러 매집...2.50달러 돌파 ‘가시권’9
뉴욕증시 엔비디아 마침내 시총 4조달러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