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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 오픈 첫 날 50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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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 오픈 첫 날 5000명 몰려

1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접수

6일  개관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6일 개관한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이 외부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다/사진=GS건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3월 첫 분양 사업지로 선보인 '청라파크자이 더 테라스' 견본주택에 6일 오픈 첫 날에만 약 5000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청라국제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인 테라스하우스를 보러 지역수요에 광역수요까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개관 첫날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길게 줄을 서서 입장하는 등 청라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밝혔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세대로, 전용면적 76㎡ 96세대, 84㎡ 550세대 등 전 세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됐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에 첫 번째로 선보인 테라스와 복층 특화 평면에 청라 지역 수요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 등 기타 광역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적용되는 특화평면은 1층 전용 테라스와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총 290세대이며, 자이 브랜드로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 단지로는 최대 규모이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입주 6년차를 맞으면서 전세 보증금이 대폭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상품은 전 세대가 85㎡이하로 구성되고, 분양 후 약 1년 후면 입주가 가능해 청라국제도시 내의 주거 인프라에 만족하면서도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금번 개정된 청약제도 개편을 적용받으며,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특히,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LA1블록과 LA2블록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도록 당첨자 발표일을 조정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030만원선으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1,4층과 '테라스'가 제공되지 않는 2,3층은 가격 차가 다소 높은 편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분납 형태'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이며, 초기 고객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