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엔트리, KBO앱으로 바로 확인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프로야구 선수단의 엔트리 등록 현황을 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KBO’를 통해 선수 등록 현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BO 앱은 경기 일정, 팀순위, 기록, 문자중계, 위치정보, 우천취소 알림 등 KBO리그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0개 구단 유니폼, 모자 등 각종 상품도 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KBO 공식 매거진 ‘The Baseball’도 무료로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5월 초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Ten of KBO’ 이벤트에서는 승용차, 대형TV 등의 경품을 증정하며 물품을 구매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선수 전원이 사인한 대표팀 유니폼, 배트, 구단 유니폼, 구단 로고가 담긴 선글라스 및 헤드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KBO 앱을 다운 받은 뒤 이벤트 인증샷을 ‘팬존’ 게시판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15 KBO 리그 개막 기념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KBO 앱은 안드로이드용 OS를 사용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KBO를 검색해 찾을 수 있으며 iOS용은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