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스트리저널은 최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도네시아 현지 공략을 위한 단가 절감이 목표이며 현지 공장은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신흥국으로의 진출을 위한 거점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에서 판매할 4G 이상 스마트폰에 국내부품을 최소한 40% 이상 사용할 것으로 요구하는 규정을 새로 만든 것도 주요 배경이다.
한편 치카랑 공장의 생산규모는 월 150만대로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6와 S6엣지 생산에 들어가 이달부터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