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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점, 유저가 투표로 정한다"…넷마블 MMORPG '솔' 이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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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시점, 유저가 투표로 정한다"…넷마블 MMORPG '솔' 이색 운영

MMORPG의 핵심 '유저 소통'
오는 4월 24일 정식 서비스 개시 예정
넷마블이 MMORPG '솔: 인챈트' 소케이스 방송을 3월 12일 선보였다. 게임의 출시일을 오는 4월 24일로 확정지었다. 왼쪽부터 김효수 알트나인 대표, 남도형 성우, 김종환 넷마블 사업부장.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이 MMORPG '솔: 인챈트' 소케이스 방송을 3월 12일 선보였다. 게임의 출시일을 오는 4월 24일로 확정지었다. 왼쪽부터 김효수 알트나인 대표, 남도형 성우, 김종환 넷마블 사업부장.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차기작 '솔(SOL): 인챈트' 쇼케이스를 열었다. 게임의 출시일을 확정지은 가운데 서비스 개시 시간을 위한 유저 투표를 받는 이색적인 선택을 했다.

'솔' 쇼케이스는 지난 12일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 라이브 방송 형태로 진행됐다. 성우 남도형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개발사 알트나인의 김효수 대표, 퍼블리싱을 맡은 넷마블의 김장환 사업부장이 참석했다.

게임의 출시 일은 오는 4월 24일이나 출시 시간대는 확정되지 않았다. 넷마블은 오는 3월 19일부터 사전 등록 참여자들을 상대로 유저 투표를 진행, 시간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국내 MMORPG 업계에서 최근 화두가 되는 '유저 자율성 강조', '투명한 소통'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효수 대표는 "인터서버 콘텐츠와 세로 모드, 신규 클래스와 지역 등 대형 업데이트도 모두 론칭 전 이용자 투표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수 대표가 쇼케이스 중 '솔'의 특징으로 MMORPG 유저들이 기대하는 '장르의 정수'를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김효수 대표가 쇼케이스 중 '솔'의 특징으로 MMORPG 유저들이 기대하는 '장르의 정수'를 구현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솔: 인챈트는 '리니지'로 대표되는 하드코어 MMORPG를 지향한다. 김효수 대표는 과거 엔씨소프트에서 모바일 하드코어 MMORPG의 대명사로 꼽히는 '리니지M'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김 대표는 "MMORPG 장르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이 있는 이들이 모여 개발한 게임"이라며 "이 장르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그 정수를 게임에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게임의 비즈니스 모델(BM) 또한 유료 과금 전용 재화 '나인'이 존재하며 확률형 아이템 상품이 존재한다. 특히 거래소 서비스를 통해 인게임 획득 아이템은 물론 유료 아이템까지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MMORPG 이용자층의 수요에 맞춰 자동 사냥 등 편의 기능을 탑재한다. '24시간 무접속 플레이 모드'를 통해 이용자가 최대 24시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 사냥 등 형태로 캐릭터가 꾸준히 성장한다. 또 한 클라이언트에서 최대 3개 캐릭터를 동시 플레이하는 '스쿼드 모드' 또한 지원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