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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치킨요리로 도심 속 '미들비어,미니치맥' 문화 선도 '맥쓰(ME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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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치킨요리로 도심 속 '미들비어,미니치맥' 문화 선도 '맥쓰(ME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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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수진 기자] 저렴한 가격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 등 낮은 문턱으로 경기불황에 고객들의 큰 인기를 끈 스몰비어는 이렇다 할 히트 아이템이 오랫동안 부재하던 창업시장에 등장해 2013년 여름을 시작으로 큰 광풍을 이끌었다.

스몰비어는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도 주목받았다. 작은 규모의 점포에서 간단한 메뉴를 취급하기 때문에 소수 인원으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었다
치열한스몰비어 창업 분야가 한풀 꺾인 요즘 꽤나 차별화된 메뉴와 치킨+비어라는 깨기 힘든 공식을 입증하는 듯 성공 창업 경영 전략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 '미들비어 미니치맥'이며 대표적으로 세계치킨요리전문점인 '맥쓰(MEXX)'가 있다.

맥쓰(http://www.imexx.co.kr/)는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오랜 매장 실전 운영과 튼튼한 기획을 통해 론칭한 만큼, 미들비어 시장에서다른 메뉴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저렴한 가격,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 트렌디한 아이템 등 업계 전문가들은 요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재료부터 레시피, 메뉴 등 기존 치킨 전문점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 곳곳의 치킨요리를 선보이는 '맥쓰'는 무엇보다 '세계의 문화를 공유하는 치킨 비스트로'를 지향하는 프랜차이즈다. 각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여행을 즐기는 요즘의 세태에 맞춰 여행지에서나 맛보았을 핫한 메뉴를 판매하는 등 매장을 방문하면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하다. 운영진이 메뉴개발에 앞서 각국을 여행하며 아이디어를 얻은 노력의 결과다.

메뉴를 살펴보면 인도의 대표적인 치킨 요리 '크리스피 탄두리치킨', 태국의 대표 튀김요리 '타이 칠리 치킨' 그리고 아메리칸 차이니즈 푸드를 대표하며 미국의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듯 그 맛을 재현한 '스위트 레몬치킨' 등이 있다. 각국의 치킨 요리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성공적으로 메뉴개발을 했지만 대중성을 고려해 독자적으로 연구한 '서울데리야키 치킨', '청양초 파채 치킨' 역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미국의 펍을 방문한듯 자유로운 느낌의 카페형으로 구성된 매장을 선보이면서남성은 물론여성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치킨과 함께 궁합이 좋은 맥주 역시 에일 등 세계 맥주를 선보이고 있어 맥주 애호가들에게도 호평 받고 있다.

현재 3개의 매장을 운영중인‘맥쓰’는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호점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의 가맹비 면제와 교육비 면제 등 1000만원의 특혜를 제공하다.
또한 거품을 뺀 실속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7월30일부터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기간 중 15평 이상 오픈 매장에 한해 튀김기계 1대,1년간 대출금 이자(소상공인 창업 대출 시 대출금액 7000만원 한도 내에 1년간 이자) 중의 하나를 선택적으로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맥쓰관계자는 "창업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는 무엇보다 본사의 지원 정책이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덕목이 된다"며 "생애 첫 창업을 위한 가맹점주를 위해, 서울시내에 몫 좋은 상가를 찾아주는 용역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창업자들의 보다 안정적인 창업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s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