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마포에서 문을 연 중견련은 지역 내 회식 및 물품 구입, 온누리상품권 사용 권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연대 복원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지역 상인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
또한 2013년 11월에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전통시장 지원 활동을 추진했으며, 2014년 8월에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침체로 어려움에 빠진 진도군을 방문해 1억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매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내수시장 활성화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존공영의 사회적 비전을 조화롭게 이뤄내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며 서민들의 주된 소통 공간이자 오랜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통해 우리 경제 전반의 재도약을 이끌 견고한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중견련은 전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