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는 그 이름처럼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무인지대에 핀 아름다운 장미로 불리던 간호사를 상징하고 있으며, 수 천명의 목숨을 구한 그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찬사를 담은 제품이다.
세련된 장미향의 이 향수는 섬세하고 우아한 향이 피부를 감싸면서 온몸의 긴장과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첫 향에서 느낄 수 있는 핑크 페퍼는 대지의 기운을 받아 꽃 향기를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받쳐주며, 이어 섬세한 터키산 로즈페탈(장미꽃잎)은 신선하면서도 긍정적인 기운을 느끼게 해 준다.
톱 노트 향이 사라지고 나면 맡을 수 있는 라즈베리 향은 터키산 장미향과 결합돼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꽃 향을 머릿속에 각인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느낄 수 있는 베이스 노트는 우드 계열의 파피루스와 화이트 앰버 향으로 장미향을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며, 섬세한 아우라의 잔향을 남겨준다.

바이레도는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경 없는 의사회(MSF)’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경 없는 의사회는 무력전쟁, 자연재해 등 비상 상황에서 영리의 목적 없이 도움을 제공하는 인도주의 독립 의료단체다.
장미 향수에 대한 개념을 바꿔 줄 바이레도의 로즈 오브 노 맨즈 랜드는 전국 바이레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