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는 전자제품 및 소프트웨어를 주사업으로 영위하던 업체다.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지트리파마슈티컬을 2014년 6월에 설립, 바이오신약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약개발 비즈니스모델도 효율적이다. 신약개발프로세스 중 10년 이상 걸리는 후보물질발굴, 동물실험, 임상 1상, 임상 2상 등의 과정을 마친 제품의 기술을 도입(License-In)한 후 임상2b/3상을 진행하면서 기술수출(License-Out)하거나 상업화한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임상 2상까지 마친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기술 도입하여 임상 3상을 마치고 상업화하는 효율적인 사업모델”이라며 “안구건조증외 적응증 확대 및 신규 프로젝트 확보 중”이라며 “추가 기술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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