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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대박' 종방연에서 여진구와 훈훈한 마무리...향후 스케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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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대박' 종방연에서 여진구와 훈훈한 마무리...향후 스케줄은?

사진=SBS '대박'
사진=SBS '대박'
[글로벌이코노믹 최나인 기자] ‘대박’이 끝난 후 배우 장근석의 향후 스케줄은 어떻게 될까.

지난 3월 28일부터 시작해 안방극장에 사극 열풍을 불어넣은 SBS 월화드라마 ‘대박’이 이달 14일 종영했다.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장근석 분)과 그 아우 영조(여진구 분)의 한판 대결을 그리면서 액션과 도박, 사랑, 브로맨스까지 고루 담아 팩션 사극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했다.

드라마의 재미는 시청률로 일찍이 입증됐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에서는 11.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으며, 다음 날 2회 방송에서는 12.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남겼다.

‘대박’의 인기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배우 장근석이 펼친 혼신의 연기가 가장 크게 꼽혔다. 왕자 대길은 궁에서 태어났지만 육삭둥이라는 이유로 버려지는 비운의 운명을 타고났다. 이후 죽을 고비와 함께 갖은 고초를 겪으며 장근석은 실제 연기를 하면서도 끊임없이 고생했다.

극 초반에는 똥통에 빠지기도 했고, 살아있는 게, 뱀을 그대로 잡아먹으며 차원이 다른 ‘먹방’으로 인상 깊은 열연을 펼쳤다.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고생한 작품인 ‘대박’의 종방연 풍경은 어땠을까. 이후 장근석은 한시름 놓는 모습일까. 본지는 장근석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향후 그의 스케줄을 들을 수 있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근석은 삼겹살집에서 ‘대박’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종방연을 가졌다. 이 때 장근석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여진구와 서로 격려의 인사를 남기며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고.
향후 그는 해외 스케줄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당장의 휴가는 잠시 미뤄둔 상태다.


최나인 기자 chni9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