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 모임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사업분할 검토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달라"며 "소액투자자들에게 약속한 2주 뒤에는 확실한 주가 회복 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과 14일 삼성에스디에스 본사를 항의방문해 배당확대,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박성태 삼성에스디에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주 안에 다양한 주가회복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소액주주 모임은 오는 27일까지 사측으로부터 의미 있는 답변이 없으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고,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정유성 삼성에스디에스 대표이사 등에 대한 고소•고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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