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밤 방송된 tvN명단공개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팬 사랑꾼 스타들의 역조공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이정재가 역조공 스타 1위에 올랐다.
최근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장학수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친 이정재는 1993년 초콜릿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2년 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고현정의 보디가드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영화 '신세계'에서 완벽한 슈트 핏으로 아재파탈까지 보여준 이정재는 1270만 명을 모은 영화 '암살'로 일본 팬들에게 쌀 화환에 간식차를 제공받았다. 게다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이 전달, 흥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2013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400명의 팬을 한명씩 직접 안아주고 선물까지 했다. 그 자리에서 팬 한 명이 이정재에게 "얼굴에 김이 묻었다"고 해서 그를 순간적으로 긴장시킨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그 팬은 곧 '잘생김'이라고 말을 했고 이 사건은 곧 이정재 인기를 상승시키는 작용을 했다. 이후 이정재는 '잘생김'이라고 해준 팬을 초대해 직접 데이트를 하는 팬서비스를 했다는 것. 이같은 팬서비스를 한 이정재가 역대급 역조공 스타 위에 올랐다.
박해진은 직접 찾아가는 팬서비스로도 유명하다. 박해진이 팬들과 유명한 일화는 소방관 아버지를 위해 대구까지 내려가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그는 중학생 팬들과의 연극 공연 보기 이벤트가 사전에 새어 나가는 바람에 아쉽게도 무산되자 며칠 후 007작전을 연상시키는 작업을 펼쳐 중학생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도 했다.
그는 또 2016년 4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4500여석의 팬미팅을 사비로 충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박해진은 또 오는 9월 25일 공식 1기 팬클럽 창단식 비용 역시 전액 사비로 충당한다. 그는 또 2016년 7월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전속 웹툰 작가를 채용해 자체 웹툰까지 연재하고 있다.
지난 6년간 무려 11억원을 기부한 박해진의 팬들은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스타와 팬들이 함께 팬문화의 역사를 다시 쓰는 박해진이 역조공 스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세대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레전드 오브 레전드인 그룹 '젝스키스'가 올랐다.
팬들에게 '인증천사'로 불리는 은지원은 팬들의 선물을 받으면 매번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은지원의 경우 스케줄이 아무리 바빠도 매년 1박2일 동안 팬들과 같이 보내고 있다.
막내 장수원도 역조공으로 유명해서 지난 6월 팬의 이름 이니셜까지 새겨진 시계를 선물했다. 그는 또 2000명의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4위는 서강준이 올랐다. 2014년 '앙큼한 돌싱녀'에서 주상욱, 이민정과 함께 출연하면서 전국 누님들의 마음을 장악한 서강준은 박해진-지현우를 잇는 국민연하남으로 등극했다. 2016년 봄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차가움+츤데레' 매력남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서강준의 역조공은 팬과의 소통을 위해 SNS를 개설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또 2016년 5월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팬미팅을 가졌다. 지난 해 8월 스타캐스트에 출연한 서강준은 놀이공원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5000여명의 팬들이 입장료부터 놀이기구까지 전액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했다고 한다.
5위는 팬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영화배우 권상우가 올랐다.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권상우는 '외모+근육질' 몸매로 특히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매번 공항을 마비시킨 스타로 유명한 권상우는 2008년 손태영과 갑자기 결혼하면서 인기에 비상이 걸리는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나았다.
하지만 2008년 그의 생일 팬미팅에 500여명의 일본 팬들이 모여 걱정이 기우였음을 입증했다. 일본팬들은 그를 위해 한국말로 생일 축하 노래까지 불러줬으며 도시락, 간식, 밥차 등을 선물하며 변함없는 팬심을 보여주고 있다.
권상우 또한 2005년부터 11년째 일 년에 3번씩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포옹, 빼빼로게임 등을 개최하면서 팬들과 긴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권상우는 2015년 '탐정 더 비기닝' 촬영 당시 캔들(양초)을 역조공하기도 했다.
또 권상우는 지난 2012년 11년간 자신을 사랑해준 팬이 위암말기라는 소식을 듣고 병원을 달려가는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
역조공 스타 6위는 빅뱅이 차지했다.
데뷔 빅뱅 10년차 가수인 빅뱅은 일본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으로 진출했다. 지난 2012년 빅뱅의 지드래곤이 생일 선물을 정중하게 거절하면서 이후 빅뱅 멤버들이 모두 팬들의 조공을 거절했다.
이에 빅뱅의 팬들은 도시락, 간식차와 쌀 화환 보내기, 나무 심기 등 친환경 조공을 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경우 팬들에게 선물을 받을 따마다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또 빅뱅은 공연후 팬을 집까지 직접 바래다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팬 앞에서 직접 노래를 불러주고 업어주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데뷔 28년차인 김민종이 꼽혔다. 김민종은 1990년대 원조 꽃미남으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서 반항아 아미지로 눈도장을 찍었다.
김민종은 1992년 손지창과 감성 듀오 '더 블루'를 결성하면서 더욱 큰 인기를 누렸다.
2006년 김민종의 팬들은 그의 생일을 맞아 성금 6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드라마 '미세스캅' 촬영 현장에 한중일 3개국의 팬들이 간식을 기부했다..
김민종은 팬들의 생일을 직접 챙기고 공개방송에 다녀가는 팬들에게 택시비를 주기도 했다. 그는 또 2008년 오사카 팬미팅 개최 당시 팬들의 요청으로 도쿄팬미팅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약 200명의 팬들과 템플스테이를 하는 등 국내외 팬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역조공스타 8위는 이제훈에게 돌아갔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뜬 이제훈은 실제로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로 노래, 춤 모두 좋아한다. 이제훈은 아이컨택으로 팬들을 조준해 주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셀카에 얼굴을 앞으로 빼주는 매너 얼굴까지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