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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대전, 26일 막올라...IoT, VR 등 기술 동향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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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산업대전, 26일 막올라...IoT, VR 등 기술 동향 한눈에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IoT와 VR, 웨어러블 등 IT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6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본격 개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제디스플레이전시회(IMID) 2016과 2016 반도체대전(SEDEX), 웨어러블 전시회가 한자리에서 열려 편리하게 최신 기술동향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까지 약 500여개사가 참가해 신기술과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전시장 중앙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퀀텀닷 SUHD TV를 활용한 크고 압도적인 모뉴먼트를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관람객들이 전시장 중앙에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퀀텀닷 SUHD TV를 활용한 크고 압도적인 모뉴먼트를구경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스마트라이프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기존 테이블 나열 중심의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도심 속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 체험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장을 꾸몄다.

주력 제품인 갤럭시 S7, 퀀텀닷 SUHD TV, 패밀리 허브, 커브드 모니터, 기어 S3, 아틱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혁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 했다.

LG전자는 초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였다.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이 초프리미엄 가전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대전 전시장에서 대형 곡면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대전 전시장에서 대형 곡면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부스 전면에 배치해 방문객이 초프리미엄 가전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V20 체험존과 더불어 노트북과 태블릿PC, 모니터 등 IT제품군과 스마트홈을 구현해주는 스마트씽큐 센서 등도 함께 전시됐다.

한편 IMID2016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이 참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디스플레이는 눈 건강을 고려한 아이 프렌들리(Eye Friendly) 기술과 PID(Public Information Display) 등을 선보였고 LG디스플레이는 곡면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올레드 패널 및 사이니지 등을 전시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대전 행사장에서 각종 메모리 제품 및 기술 동향을 전시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SK하이닉스는 반도체대전 행사장에서 각종 메모리 제품 및 기술 동향을 전시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반도체대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T마이크로 등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낸드플래시, SSD, IoT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