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 CEO, 사내 공지 통해 AGI팀 통합발표
LLM '노바' 팀과 칩 '트레이니엄' 팀 결합
"팁 통합, 잠재력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
LLM '노바' 팀과 칩 '트레이니엄' 팀 결합
"팁 통합, 잠재력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
이미지 확대보기18일 업계에 따르면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공개된 사내 공지를 통해 범용인공지능(AGI) 팀을 칩 개발 팀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AGI팀은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노바' 개발을 담당했으며 칩 개발팀은 '트레이니엄'을 포함한 자체 AI칩을 각각 개발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노바와 트레이니엄 간 최적화에 나서 기업 고객용 AI 모델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풀이된다. 즉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국대화하고 기업 고객에게 AI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통합 팀의 수장도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인프라 부문을 총괄한 피터 드산티스 부사장이 맡았다. 이 팀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은 피터 부사장이 재시 CEO에게 직접 보고하게 됐다.
재시 CEO는 "아마존은 사업이 성장하고 탄력을 받으면 장기적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가 어디인지를 살펴본다"며 "우리가 개발한 일부 신구실이 이와 같은 변곡점에 와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번 조직 개편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노바2 모델이 갓 출시되고 우리의 맞춤형 반도체가 급성장을 보이는 지금 모델과 칩, 클라우드, 인프라에 걸친 최적화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I모델의 무게 중심이 연구개발에서 실제 사업 적용으로 옮겨가면서 기존 AGI팀을 이끌며 노바 개발을 주도했던 AI과학자 로히트 프라사드 부사장은 아마존을 떠나게 됐다. 대신 로봇공학자이자 AI 연구자인 피터 아벨이 AGI팀 내 프론티어 모델 연구팀을 맡게 됐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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