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15일 연방수사국 FBI와 국가안보국 NSA에 랜섬웨어 범인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파괴한 후 다시 복구시켜 주는 조건으로 비트 코인을 요구하는 신종 악성 프로그램이다.
백악관은 이날 보서트 국토안보보좌관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도 개최했다.
미국 워싱턴 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번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전 세계 180개국 30만 건에 달하고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