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1위 기아타이거즈와 2위 LG, 3위 NC와 4위 두산베어스간 3연전 빅매치는 선두권 순위 판도에 한 차례 요동칠 것으로 보여 피를 말리는 승부가 예상된다.
야구팬들의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1·2위 팀인 KIA와 LG의 광주 경기다.
2위 LG에 1.5게임 차로 맹 추격을 당하고 있는 KIA는 김진우~팻딘~임기영까지 3~5선발투수를 내세워 대결을 벌인다.
LG는 차우찬~헨리 소사~데이비드 허프까지 1~3선발로 맞선다.
KIA와 LG는 올해 잠실에서 한 차례 3연전을 치렀다. 당시에는 LG가 KIA에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3위 NC와 4위 두산의 잠실 맞대결도 관심사다.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NC는 좌완 구창모를,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로 내세워 혈투를 벌인다.
서울 고척구장에선 8위 한화이글스는 비야누에바를 , 공동 5위 넥센은 최원태를 선발로 투입한다.
◇ 오늘의선발투수(16일)
잠실
NC-구창모,두 산-니퍼트
사직
k t-피어밴드,롯데-김원중
문학
삼성-윤성환, SK -문승원
광주
LG-차우찬, KIA-김진우
고척
한화-비야누에바,넥센 -최원태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