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 출신인 김 의원 등 250여명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 발족식에서 창당준비위원회 명칭를
'새민중정당 창당준비위원회'로 확정하고 창당준비위원장 상임대표로 김 의원을 선출했다.
민중의꿈, 한국진보연대, 노동추진위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빈민해방실천연대, 청년연대 등의 단체도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새민중정당 창당준비위원회 측은 "기존 진보정당들에 합당을 제안해 논의를 거쳐 늦어도 9월에는 신설합당 방식으로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