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60년 차 국악인 안숙선과 첼리스트 정명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음악얘기를 털어놓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정명화는 피아노를 하다가 첼로로 전향했다며 자신이 첼로를 시작한 연유를 말했다. 안숙선은 이날 “아직 수련의 길로 가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숙선이 남편의 외조에 대해 자랑하자 정명화는 “음악인은 음악인을 이해해주는 반려자를 만나야 한다”면서 “남편이 감정조절을 잘해준다”고 자랑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