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안현모는 기자가 아닌 동시통역이라는 이름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경기 하프타임 중계방송에 임했다.
안현모는 SBS CNBC에 입사해 앵커를 거쳐 지난 4년간 SBS 보도국에서 사회부, 경제부, 국제부를 거쳐 사회경제부에서 근무했다. 서울대 출신 재원으로 국제회의 통역 전공을 살려 지난 미국 대선 특보를 담당할 정도로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SBS퇴사 후 대외적 활동 없이 미국에서 휴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책 번역과 방송 등 영어 관련 일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