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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kt, LG- 롯데 혈투…김경문 NC 감독 당분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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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기아타이거즈-kt, LG- 롯데 혈투…김경문 NC 감독 당분간 결장

2017 프로야구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5강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사진 =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017 프로야구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5강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다. /사진 = 뉴시스
중반을 넘어선 2017 프로야구는 이번주 선두 기아타이거즈가 최하위 kt와 2위 NC는 9위 한화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

1,2위팀이 약체팀과 경기를 벌이는 반면 중위권 싸움은 치열하다.
5위 넥센은 6위 SK와 고척 스카이돔에서 물서 설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3위 두산은 대구에서 8위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경기를 벌인다.
특히 이번주 하이라이트는 4위 LG와 7위 롯데의 주중 3연전이다.

이번 주중 3연전 경기에서 밀리면 5강 경쟁에서 밀려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주말 3연전은 LG와 두산이 잠실에서 '서울 라이벌전'을 펼피고 넥센-롯데(사직), NC-삼성(마산), SK-kt(수원), KIA-한화(대전)의 주말 3연전도 '휴가철을 맞아 구름 관중이 몰리면서 응원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뇌하수체 양성 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치료 때문에 당분간 결장,김평호 수석코치 체제로 경기를 치른다.

NC 구단은 1일 "지난 주말 동안의 입원과 치료로 김 감독의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는 점을 알려드리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김 감독의 상태를 전했다.

김 감독은 지난달 28일 급체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자기공명영상(MRI)과 각종 혈액검사를 받은 김 감독은 뇌하수체에서 직경 약 2㎝ 미만의 작은 선종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이 선종은 악성이 아닌 양성 종양이어서 외과적 제거 시술이 당장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는 소견을 냈다.

NC는 "김 감독은 치료로 기존 증세가 완화됨에 따라 죽·국 등 음식을 서서히 섭취하는 등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1일 선발투수
잠실구장
롯데 송승준-L G 김대현
고척구장
S K 박종훈-넥센 밴헤켄
대구 구장
두산 함덕주-삼성 윤성환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
k t 정성곤-KIA 정용운
마산구장
한화 배영수-N C 장현식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